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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성, 능력치, 파라미터에 대한 생각
몇 년전 게임 스쿨에서 속성(attribute), 능력치, 파라미터(parameter)라는 용어를 듣고 매우 헷갈렸다.
비슷한 의미인 것 같은데 왜 명칭이 다른가? 오늘 매개변수(parameter)를 알아보고 추측해봤다.
이유는 같은 의미의 변수를 어떤 직군의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는 것 같다.
매개변수는 간단하게 데이터를 담는 공간인데 기획자가 말하는 속성, 능력치들은 어떠한 값을 담고자 한다.
결국 의미는 동일하다. 기획자가 기획서를 작성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데이터들을 그룹핑하느냐에 따라서
속성이 되고 능력치가 되는 것 같다.
물론 기준에 따라서 용어가 달라지긴하지만 비슷한 의미들을 다르게 부른다면 혼란스러울 것 같다.
나의 경우엔 프로그래밍 지식을 계속 공부하고 있고, 시스템 기획자는 프로그래머와 자주 같이 일하기 때문에
프로그래밍 용어인 파라미터로 통일하면 상호간에 이해하기 좋을 것 같다.
속성(attribute)
- 고유의 성질
- 자질
- 사물의 특징이나 성질
- 특성
- (내 생각)어떠한 값을 담는 명사형
매개변수(parameter)
- 값을 담을 수 있는 공간 = 변수(variable)
- 메소드 외부에서 메소드 내부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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